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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싱가포르여행, 둘째 날(사이언스 센터,옴니극장,나이트 사파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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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싱가포르여행, 둘째 날(사이언스 센터,옴니극장,나이트 사파리)

여행하는엘라 2023. 2. 23. 11:03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엘라입니다.
10살 여자아이와 함께하는 싱가포르여행 둘째 날입니다.
둘째 날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이언스센터와 싱가포르 밖에 없다는 밤에 하는 나이트 사파리에 다녀왔어요.

티켓구매팁과 후기 알려드릴게요.

티켓구매는 클룩 klook을 통해 미리 예매했습니다.
사이언스센터는
사이언스센터, 버터플라이, 옴니극장, 키즈스탑등
티켓을 각각 구매해야 하며 몇 가지 묶어서 구매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사이언스센터+옴니극장만 이용했습니다.
두 가지만 이용해도 4~5시간 훌쩍 지나갔습니다^^
키즈스탑은 키즈카페 비슷한데 유치원생들이 놀기 좋다고 했었고 버터플라이는 나비들이 많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곤충을 싫어하는 아이는 무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성향과 나이를 고려해서 티켓구매 하세요.

사이언스센터만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사이언스센터는 주롱이스트역에 내려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사이언스센터에서는 시간별로 공연도 합니다.
불꽃토네이도와 전기 관련공연 관람했는데 신기했어요.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공연
싱가포르사이언스센터

초등학생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싱가포르학교에서도 단체로 아이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중간에 옴니극장 예약시간이 되어 잠깐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나갈 때는 손등에 스티커 붙여주더라고요.
다시 들어올 때는 스티커 보여주면 재입장 가능합니다.
그래서 점심을 근처에 나가서 드시고 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내부에 밥 먹는 곳은 좀 별로였어요.

싱가포르 옴니극장

옴니극장:
초대형 돔 스크린으로 영상을 봅니다.
저희는 <바다사자:수염으로 사는 삶>을 관람했는데 바다사자가 귀여워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돔 스크린이라 천장까지 스크린이 이어져 있습니다.
좀 누워서  보는 거라 천문학 관련 영상이 멋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리추천!
좀 뒤쪽 가운데가 보기 좋습니다~

다음 나이트사파리를 보러 이동합니다.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khatib(레드라인) 역으로 이동합니다.

도착하면 표지판 보고 셔틀버스 타러 가면 됩니다.
이지링크로 찍고 타면 되고 요금은 1 싱달러입니다.
15분 정도 걸리며 편안하게 동물원까지 갑니다^^

싱가포르 나이트사파리

티켓구매 시 시간을 정하는데 무조건 제일 앞타임으로 구매해야 동물들이 보입니다.
6:30PM타임 구매!!

나이트 사파리 트램

트램을 타고 동물들 구경하며 한 바퀴 돕니다.
내리시면 9시 크리터스 오브 더 나이트쇼를 QR로 예매해 놓습니다.
그리고 피싱캣, 레오파드, 이스트 로지, 왈라비등 4개의 산책로로 걸으면서 정글탐험을 합니다!
아이와 나이트사파리의 깊은 밤 야생을 경험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행성동물들은 밤에 더 활동적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나이트사파리

산책 후 나이트쇼를 관람했습니다.
재미있긴 했으나 제 생각엔 우리나라 애버랜드를 따라가긴 조금 부족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래도 싱가포르에만 있는 나이트사파리 추천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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